사진작가 영이의 일상

다이어트 일기 단식 1일차 -3일차

영이작가 2024. 11.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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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하기 전부터 단식 3일차까지!! 

시작 몸무게는 104.6kg.. 매일 편집하느라 앉아있기만하다보니 살이 찔 수 밖에 없었..(핑계)

단식 하기전 제주도 출장!! 새벽 4시에 전시장 나가서 기다리는데 이사님 4시반에옴..

6시 비행기인데 중간에 길을 2번 잘못 들어가셔서...5시 45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한라산 등반으로 사람들이 엄청엄청엄청 많아서 가까스로 탑승하고 제주로 출발!!

편하게 이동하려고 쏘카 빌렸는데 ..150km나 운전할줄 누가 알았겠어...

차량 출고도 하고 촬영도 하고 저녁 비행기라 VIP고객님께서 회 사주신다하셔서 이동!!

역시 제주도의 회는 다름.. 쫀득 찰진 맛에 계속 들어감..

단식 전이라 와구 와구 먹어둠

퇴근길에 택시 너무 안잡혀서 카카오블랙 타고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비싼데 대접받는 기분이라 즐김

다음날 부터 운동시작! 아직 단식은 안함 ..

1시간 30분동안 뛰고 걷고 뛰고 걷고를 반복!!!!

단식 전 마지막 만찬.. 홍대가서 쭈꾸미 먹고 쉑쉑 버거먹고 정말 정말 마지막 만찬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아껴서 천천히 맛있게 먹음

근데 쭈꾸미 진짜 진짜 개 매워서 혓바닥 사망직전까지 감 그래도 맛있었다...

그렇게 72시간 단식 돌입.. 솔직히 자는 시간에는 하나도 안힘듬

10시간 ~20시간까지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것 같았어..

출근하자마자 오는 시련....

커피 마시면 물이 더 마시고 싶어져서 최대한 안먹었더니.. 몸이 축 처지고 잠이 엄청와서 죽을뻔...

커피는 생명수라구...

이때가 진짜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힘듬..

진짜 먹을까 말까를 2억 5천만번 고민함.......그래도 참은 내자신 대단해...

그렇게 단식하는 도중에 또 쿠키 주고 감........................빡.....쳐...........

맛있어보잉다 지금봐도....

단식을 병행하면서 이번엔 퇴근할때 집까지 걸어가봤어

걸어서 한 35분 ~40분 정도 걸리더라구? 근데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걸을만 했어

그날 부터 헬스를 병행했어! 첫날에는 오로지 유산소만!

런닝 30분 사이클 20분 천계 20분 탔어!!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런지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면서 운동 끝!

단식의 마지막날 아침!! 

하체운동 + 유산소를 같이 했어!! 

뭔가 몸이 엄청 가벼우면서 운동하고 나니 활력까지 생기더라구??

그렇게 3일간 단식하고 운동하며 뺀 몸무게가

옷 벗고 씻고나니 99.85까지 떨어지더라구!

얼마만에 보는 2자리 숫자냐! 생각하니 동기부여가 팍팍됐어 ..

그렇게 주말은 밥 반공기씩해서 조금씩 먹고 11월 4일 월요일부터 다시 72시간 단식중이야..

얼른 80키로 대 돌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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