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이야기

맥도날드 행운버거 도대체 뭐지 먹을 때마다 100원씩 기부…

영이작가 2020. 12. 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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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2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행운버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시즌 특별 메뉴 ‘행운버거’를 한정 판매한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8년째 시즌 메뉴로 선보인다.

▲ 맥도날드 제공

지난해 '나만의 행운'이 아닌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행운버거 의미를 확장했다. 버거 구매 시마다 1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 12일만에 100만개를 판매했다.

맥도날드는 올해도 모두를 위해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행운버거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마다 100원씩 적립된다. 판매 후 2주부터 매장 내 메뉴보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 현황을 공개한다.

한국 RMHC에 전달,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운버거 2종은 독특한 긴 모양과 쫀득한 패티가 특징이다. '행운버거 골드'는 갈릭 소스, '행운버거 레드'는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다. 세트 구매 시 컬리 후라이와 함께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새해를 맞는 행운의 힘과 아픈 어린이들을 돕는 따뜻한 힘 등 행운버거에 숨어 있는 놀라운 힘을 주제로 한 CF를 선보인다. 행운버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아픈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을 담았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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