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배탈때마다 설명하기 힘들어서 쓰는 포획선 팁

우선, 포획선 퀘스트를 웬만큼 하신 분들을 대부분 아실 내용입니다만,

배 띄울 때 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적어봅니다.

 

 

1. 파티장이 조타키를 잡고 있을 때, 파티원이 배에서 60m 범위 안에 있다면, 파티창 위에 있는 '파티장의 비행선으로 이동' 버튼을 눌러서 배로 이동할 수 있다. 만약 모두가 선착장에 모였다면, 소환하는 것은 소환 쿨타임 낭비다. 퀘스트 도중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버튼 눌러서 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활강 중에도 이동할 수 있다. 배에서 떨어졌는데, 파장이 키를 잡고 있다면, 얼른 버튼을 누르자.)

 

 

2. 날아다니는 몬스터를 일반 스킬로 공격하면, 몬스터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배를 공격한다. 특히 가고일 잡는 퀘스트를 하다가 광역공격으로 바깥에 있는 애들이 맞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하면 배가 터질 수도 있다. 그럴 땐, 키를 잡은 사람이 재빨리 보호막을 쓴 뒤, 멀리 벗어나거나, 배 공격하는 녀석을 작살(왼클릭)을 이용해 배 안으로 끌고 오자. (하지만 화염의 가고일 두마리라면....)

 

 

3. 배의 연료 보유량은 30분이다.(운전대 안잡아보신 분들은 모르시기도 해서..) 탑승정원 5명을 넘기면 배의 속력이 인원수에 따라 느려진다. 가끔 5명팟 배에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배의 속력이 느려지게 만드는 것에 대해 미안함을 조금은 가지자.

 

 

4. 하스2 상공 퀘스트 중에는 적 진영 보급선에서 보급상자를 탈취하는 퀘스트가 있는데(효율적인 방법), 적 보급상자가 있는 선미쪽 끝자락(파이프 위)에 내려앉으면 상자를 열어도 몹에 인식당하지 않는다. 즉, 혼자 내려서 조용히 상자만 열고 배로 복귀할 수 있다. (물론 파티장이 해야 함)

 

 

5. (벌핀 기준) 하스1 상공 퀘스트는 꼭 <결자해지>를 완료한 직후, 마지막으로 <단단한피부>를 하자. 일단 동선이 훨씬 깔끔하다. 

또 다른 이유. <결자해지>는 모두가 적어도 한 번은 내려서 퀘를 진행해야 하기에 배를 잃어버리는 일이 간혹 있다. (같은 진영이 훔쳐가거나, 적 진영에 엔진이 터지거나) 이 때 벌핀 보급선 끝에 올라가서 단단한 피부 퀘 방향으로 활강하면, 단단한피부 배에 도착할 수 있다. (로켓점프 한 번 하고, 중간중간 S를 눌러서 고도를 유지해줘야 함)

단단한피부에서도 배를 잃어버리는 일이 많지만, 결자해지를 완료한 순간 배는 없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