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뷰

전기차로 나온다고 했던 닷지 차저, ‘내연기관을 먼저 선보인다’ 발표

영이작가 2024. 11.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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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차저 가솔린 모델 조기 출시 예정??

닷지의 대표 머슬카 '닷지 차저'의 가솔린 모델인 '차저 식스팩'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는데, 내연기관 머슬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닷지 차저 식스팩 사진 - 닷지

닷지(Dodge)는 차세대 머슬카인 '차저 데이토나'를 먼저 선보이고 이후,

가솔린 모델은 차저 식스팩을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가솔린 모델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짐에 따라

'차저 식스팩'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사진 - 닷지

강력한 성능의 가솔린 엔진?


사진- 닷지

'차저 식스팩'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3.0리터 트윈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표준형은 420마력, 고출력형은 5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것이라고 한다.

디자인면에서도 전기차 버전과 차별화를 두었다.

전면 범퍼의 에어덕트, 보닛, 듀얼머플러 등 머슬카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머슬카 시장에서는 강렬한 엔진 사운드와 배기사운드, 주행 감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가솔린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 모델의 조기출시는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내연기관 머슬카 모델은 포드의 머스탱만이 남아있다.

쉐보레 카마로와 닷지 챌린저가 단종된 상황에서 닷지의 차저 식스팩 조기 출시는 머스탱과의 직접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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