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살림살이 어려운 분들(뉴비)을 위한 팁

한달가량 플레이를 하면서 터득한 요령을 공유하려합니다.

 

1. EOD 업그레이드 하라

   : 게임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대부분 스탠다드로 구입하셨을텐데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보니 이 게임은 '돈'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스탠다드로는 돈을 버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스탠다드는 '빤스'라 불리는 보안컨데이너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치료키트 몇개 넣으면 벌써 꽉차죠.

   빤스가 커야 죽어도 '적자'가 되지 않을 만큼의 가치의 물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게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져다줍니다. 죽어서 가방 ,템 다 잃어도 점점 덤덤해집니다.

 

2. 10레벨 열리는 플리마켓을 빨리 열어라

   : 플리마켓이 열려야 내가 루팅한 아이템을 비싸게 팔 수 있고, 필요한 아이템을 싸게 살 수 있음.

   아래에 드리는 다른 팁들도 플리마켓이 열려야 가능 

 

 

3. 연습을 하고 실전에 들어가라

   : 40대 손가락으로 20대 배그, 오버워치로 단련된 유저들을 이기기란 힘들죠.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팩토리'입니다. 연습모드로 들어가서 난이도, 스캐브 빈도 최상, 보스 등판 체크하시

    고 돌아다니면서 맘대로 싸보고 편하게 죽어보기도 해야 맵도 익히고 실력이 늡니다. 팩토리는 좁은 장소에서

    끊임없이 사방에서 적이 튀어나와서 순발력 연습 사격하기 정말 좋습니다.

 

4. 가성비 좋은 무기 쓰라

   : 가성비 좋은 무기란 구입가가 싸고, 무엇보다 '보험 회수율 높은 무기'를 말합니다.

    써보고 아주 주관적으로 아래의 무기들을 추천합니다. 

 

     <권총런> TT토가레프 : 플리마켓 3000원~6000원 구매 가능. 장탄 수 적은 대신 잘 맞고 데미지 잘 들어갑니다.

     <SMG런> pp-91 플리마켓 만원 초반대

     <돌격소총런> AKS계열(회수율 높음, 좋은 탄환쓰면 쓸만함), ADAR(회수율 높음)추천. 플리마켓 만원 중반대

     <지정사수런> SKS, 헌터

     <저격총> SV-98 (가격저렴하고 모딩하기 쉽고, 교환탄창 저렴, 모신은 모신킬 퀘스트때만 추천) 

 

* 위 총들이 플리마켓 기준 3만원 이내 다 구입가능하고, 무엇보다 '회수'가 잘됩니다. 열에 7~8은 돌아옵니다.

'똥총'이라 생각지 마세요. 타르코프의 무기 성능은 '탄환'이 결정합니다. 상대방 40만원짜리 풀모딩 m4a1에 855 기본탄 쓴다면 , 제 BS총알 낀 만원짜리  AKS-74U가 당연히 더 셉니다.

 

5. 저렴하게 장비 마련하는 법

  - 플리에서 Rechargeable battery를 만원에 사서  스키어에게서 ADAR로 교환

  - 플리에서 만원정도 하는 하드디스크를  피스키퍼에 주면 가방으로 교환

  - 플리에서 만원정도하는 표백제 Bleach 2개를 래그맨에 갖다부면 3등급 방탄헬멧으로 교환 

  * 그외 여러 교환템들이 있으니 적극 활용

 

6. 덜 죽는 방법

   - 그냥 다른 유저들, 스캐브 마주치지 않는게 최고 상책.

   - 입장후 바로 돌아다니면 바로 죽음. 조금 기다렸다 다른데 총소리 들리고 난 후 움직일것. 

   - 방탄조끼 헬멧 없는 편이 오히려 가볍고 도망치기 편하니 헬멧, 방탄조끼는 필수 아님. 

   - 대신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두건이나 선글라스 착용하고  스캐브 조끼 정도로 위장할것.

   - 방어구 투자를 최소화 하는 대신에 치료도구는 챙기셔야합니다. 특히 진통제는 반드시 챙기세요.

   - 이른 아침(5시)이나, 늦은 저녁(7시)에 입장하면 좀더 한가함.

   - 탈출마감 10분 이내면 어느정도 맘껏 돌아다니며 파밍가능.

   - 달리거나 할때 엄폐물을 끼고 달리고, 엄폐물이나 그늘에서는 낮은 자세 취하세요.

   - 스캐브와 교전 할때 엄폐물로 몸 특히 또락스 부위를 가리고 교전할것.